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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계산은 잘하는데, 선택은 어려운 아이들…초등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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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계산은 잘하는데, 선택은 어려운 아이들…초등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

미국의 금융역량 교육과 영국의 초등 수학 교육과정에서 읽는 경제교육의 출발점…용돈 관리에서 생활 속 판단으로

최수진 기자 · 2026.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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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2026 성장률 3.2%, 취업자 전망은 11만명으로 낮아진 이유

KDI는 8월 19일 2026년 성장률 전망을 2.5%→3.2%로 0.7%p 올렸으나, 취업자 증가 폭은 17만명→11만명으로 6만명 내렸다. 상향분 0.7%p 중 0.6%p가 반도체 효과로, 수출(+4.1%p)·설비투자(+4.6%p)·경상수지(+1,207억달러)는 급등한 반면 민간소비는 0.1%p 상향에 그쳤다. KDI는 고용 하향 배경으로 반도체의 상대적으로 낮은 고용유발효과, 반도체·건설 외 업황 부진, 서비스업 고용 둔화를 꼽았으며 인구구조 변화가 겹쳤다. 7월 고용동향에서 제조업 취업자는 25개월, 건설업은 27개월, 청년층은 45개월 연속 감소해 KDI의 진단을 뒷받침한다. KDI 3.2%는 정부 3.0%, 한은·OECD·IMF·ADB 2.6%를 웃도는 최고치이며, 내년 취업자 20만명·건설투자 2.7% 전망은 AI 투자 지속 등 조건부다.

이태민 책임기자 · 2026. 08. 21.

KDI 2026 성장률 3.2%, 취업자 전망은 11만명으로 낮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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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속 흔들리는 사무직… 화이트칼라 고용·조직 재편 가속

2026년 5월 한국의 상용근로자(고용 안정성이 높은 '정규직에 가까운' 임금근로자)가 외환위기 이후 26년 5개월 만에 처음 감소했으며,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청년층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아마존·MS·메타·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의 감원이 2026년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도입 후 고객지원 인력을 9,000명에서 약 5,000명으로 45% 줄였다고 공개했다. 가트너의 전망과 갤럽·라이브데이터테크놀로지스 등의 실측 데이터에서 중간관리 계층이 줄어드는 '그레이트 플래트닝' 흐름이 함께 확인된다. 스탠퍼드 연구에서 AI 고노출 직무의 초년차(22~25세) 고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편의 충격이 신입 채용이라는 노동시장 진입로에 먼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은 AI를 감원의 원인으로 단정하는 것을 경계하며, 지금의 화이트칼라 고용 위축은 AI 단독 요인이 아니라 경기 둔화·비용절감·과잉채용 조정이 겹친 복합 현상이라는 균형 잡힌 진단이 나온다.

이지영 기자 · 2026. 08. 10.

AI 확산 속 흔들리는 사무직… 화이트칼라 고용·조직 재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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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소금융재단에 2000억 수혈…금융 사각지대 서민·자영업자에 저리대출 확대

삼성이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총 2000억원을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1500억원,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원을 공동 부담한다.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의 두 번째 실천 사업이다. 조성된 재원은 무담보·무보증·연 4.5% 이하 저리로 창업·운영·긴급생계자금 지원에 쓰이며,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신청은 신용평점 하위 20%·기초수급자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이가 서민금융진흥원 앱·홈페이지·1397·지점 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우리 선임기자 · 2026. 07. 18.

삼성미소금융재단에 2000억 수혈…금융 사각지대 서민·자영업자에 저리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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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확정 다음 날 700만원 인상… 테슬라 가격은 왜 '싯가'처럼 움직이나

정부가 6월 30일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27개사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유지하기로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인 7월 1일, 테슬라는 모델3·모델Y 주요 트림 가격을 최대 700만원 인상했다. 2026년 들어 테슬라코리아는 1월 최대 940만원 인하, 4월 최대 500만원 인상, 7월 최대 700만원 인상을 반복했고, 모델Y L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800만원이 올랐다. 이런 급격한 가격 변동에도 판매는 오히려 급증해 1~5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0.8% 늘었고, 5월에는 모델Y가 국산차를 제치고 국내 판매 1위 차종에 올랐다. 테슬라 가격이 '싯가'처럼 움직이는 근본 원인은 딜러 없는 온라인 직영 판매 구조에 있으며, 여기에 보조금 지급 구간(컷라인)을 의식한 가격 설계가 한국 시장 특유의 변수로 겹친다. 미국에서도 연방 세액공제 종료 이후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등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 보조금 정책의 변곡점과 테슬라의 가격 조정 시점이 맞물리는 패턴이 한미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7. 12.

보조금 확정 다음 날 700만원 인상… 테슬라 가격은 왜 '싯가'처럼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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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800원대 내려가나…정부, 석유 최고가격 첫 인하

정부가 중동전쟁 이후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7차 상한을 처음으로 리터당 150원씩 인하해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낮췄다. 이번 조정은 국제유가 하락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등 중동 긴장 완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제도 시행 105일 만의 첫 하향 조정이다. 정부는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보지만, 기존 고가 재고 때문에 소비자 체감까지는 시차가 있을 수 있다. 최고가격제는 물가 방어 효과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 신호 왜곡·정유사 손실·재정 부담 확대라는 부작용 지적도 동시에 받고 있다. 정부는 당장 제도를 종료하지 않고 4주간 7차 가격을 적용하되, 향후 유가 안정과 공급망 정상화 여부에 따라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지영 기자 · 2026. 06. 27.

휘발유값 1800원대 내려가나…정부, 석유 최고가격 첫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