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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M2 0.3% 증가, 기업과 가계의 통화 보유는 갈렸다
한국은행의 2026년 7월 통화 통계에서 M2 증가 속도와 상품별·주체별 차이를 살펴본다. 계절조정계열과 원계열, 평잔과 말잔을 나눠 기업 자금 운용에 필요한 해석 기준을 정리한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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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절반이 이미 AI로 공부한다…우리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5가지 역량
최수진 기자 · 2026. 0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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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긴 뽑는데, 10명 이하로만"… 채용 데이터로 짚어본 2026년 하반기 채용시장 흐름
이지영 기자 · 2026.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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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는 회사,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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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늘고 있을까 줄고 있을까… 숫자가 말하는 2026년 채용시장의 두 얼굴
박소유 책임기자 · 2026.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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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사흘 만에 멈춘 클로드 페이블 5, 새 안전장치 달고 7월 1일 복귀한 이유
앤트로픽 최상위 모델 클로드 페이블 5가 서비스 중단 19일 만인 7월 1일 전 세계에 복귀했다. 6월 9일 출시 사흘 만에 미 상무부가 아마존 연구진의 '탈옥' 보고를 계기로 수출통제를 발동, 전면 중단됐다. 앤트로픽은 다른 모델도 같은 결과를 낸다며 조치의 근거를 반박했고, 약 2주간 정부와 협상을 진행했다. 복귀 조건으로 해당 기법을 99% 이상 차단하는 새 분류기가 도입됐으며, 차단 시 오퍼스 4.8이 대신 응답한다. 상용 AI에 대한 첫 수출통제 사례로, AI 규제 절차 정비와 기업의 모델 다변화 필요성이 과제로 남았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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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또 하나의 일터로… 투잡 뛰는 4050 가장들 늘었다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는 복수 일자리 종사자(N잡러)가 2025년 11월 초 기준 약 68만 명 수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증가 흐름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절대 규모는 60대 이상이 크지만 청년층과 40대에서도 증가가 두드러지며, 자녀 교육·주거비를 동시에 떠안는 40·50대 가장 세대의 생계형 부업이 눈에 띈다. 부업의 종류는 배달·대리운전을 넘어 마이크로 사무, 온라인 강의, 데이터 라벨링 등으로 넓어졌고, 라이더 앱의 40·50대 가입자도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었다. 복수 일자리 종사자는 총소득은 많아도 시간당 소득은 오히려 낮고 사회보험 가입률도 낮으며, 2026년 들어 라이더 공급이 늘면서 1인당 수입까지 줄고 있다. 실질임금 감소와 역대 최대 가계부채, 고용 불안이 겹치며 부업이 '생활 전략'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길어진 노동시간과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가 과제로 남는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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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41% 돌파, 코스피 9000 첫 돌파… 환율·금리가 함께 움직인다
6월 1~20일 수출이 62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가 188% 급증하며 전체 수출 비중 41.2%를 차지해 단일 품목 의존도가 한층 심화됐다.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호황이 호조의 핵심 동력이지만 단가 상승 효과에 크게 기대고 있어, 코스피 9000 첫 돌파 속에서도 쏠림·빚투 경고가 함께 나온다. 반도체가 질주하는 반면 자동차·기계 등 전통 제조업과 건설은 부진해 산업 간 양극화가 뚜렷하고, 호황의 온기가 내수로 전이되지 못하는 괴리가 이어진다. 원·달러 환율은 미·이란 종전 MOU로 1508원까지 내렸다가 FOMC 긴축 시사로 1529~1538원으로 약세 전환했고, 증시 강세 속 원화 약세라는 비동조 현상이 나타났다. 환율·에너지발 물가 압력에 7월 금통위 금리 인상(2.50→2.75%)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환율·금리·에너지 삼중 변수를 동시에 안고 가는 복합 국면에 놓였다.
최수진 기자 · 2026. 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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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탓만은 아니다 — 우버·그랩이 한국에서 작동하지 않는 4가지 이유
우버·그랩은 '규제 때문에 막혔다'는 한 줄로 설명되지 않는다. 우버X 같은 자가용 승차공유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막혀 불법이지만, 우버는 완전 철수가 아니라 '택시 호출 앱'으로 변형돼 남아 있고, 그랩은 애초에 한국에 진출조차 하지 않았다. '타다 사태'가 결정적 분기점이었다. 법원이 합법 판결을 내렸음에도 2020년 타다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헌재 기각으로 확정되면서, 큰 틀에서 택시를 벗어나는 모빌리티는 한국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점이 굳어졌다. 우버의 부진은 전략적 오판이기도 했다. '선 점유, 후 협상' 방식이 조직화된 택시 업계·촘촘한 대중교통과 충돌한 반면, 카카오는 기존 택시를 끌어안는 '카카오T'로 90% 이상을 장악했다(2026년 2월 MAU 약 1,358만 명). 2026년 우버의 반격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버 원 구독·네이버 제휴로 한때 늘었던 이용자는 '네이버 효과'가 식으며 약 65만 명으로 도리어 줄었고, 우버는 외국인·관광 수요와 '우버 대절' 등 틈새 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자율주행이 모든 균형을 다시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중국은 로보택시가 일상화됐고 한국은행도 규제 완화를 제언한 가운데, 로보택시가 본격화되면 자가용 영업을 막아 온 현행 여객법의 논리 자체가 재검토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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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역대급 규제와 역대급 공급 부족이 충돌하다
2025년 하반기 6·27 대출규제, 10·15 규제지역 확대에 이어 2026년 5월 양도세 중과까지 재개되며 수도권에는 역대급 다중 규제가 작동 중이다. 그러나 양도세 중과 재개 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물은 약 10% 줄고 가격 상승률은 0.2~0.3%대로 오히려 확대되는 '매물 잠김 속 가격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시장도 불안해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이 작년의 약 6배(3.77%)에 달하며 매매가격을 밑에서 떠받치고 있다. 근본 원인은 공급 부족으로, 2026년 서울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약 1만6000가구, 전국은 1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다음 규제 카드로 종부세 인상·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 보유세 강화가 거론되며, 하반기 세법 개정 논의가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