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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베트남, 아직도 기회의 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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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베트남, 아직도 기회의 땅일까?

베트남은 여전히 기회의 땅일까. 생산과 소비의 성장 지표, 공급망 연결과 현지화의 조건을 비교하고 한국 기업이 제조업·소비재·기업서비스에서 수익성을 판단할 기준을 분석한다.

박소유 책임기자 · 2026.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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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1년 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는 회사,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경총 조사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 기업이 66.6%로 늘었지만, 채용시장은 여전히 수시·직무중심 채용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구직자들은 1년 내내 반복되는 동일 포지션 공고를 '상시퇴사'나 유령채용 가능성의 신호로 받아들여 기피한다. 잡플래닛 등 리뷰 플랫폼에 누적된 경영진·조직문화 관련 부정 평가는 지원 단계에서부터 배제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봉·직무·고용형태가 불명확한 공고는 대졸 청년 희망연봉(4,023만원)과 실제 공고 연봉(3,708만원) 간 격차 속에서 더 빠르게 신뢰를 잃는다. 홈페이지·검색 정보가 부실한 기업은 구직자의 자체 검증 절차에서 탈락하며, 결국 채용 브랜딩의 투명성이 인재 확보 경쟁력을 좌우한다.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7. 18.

1년 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는 회사,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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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늘고 있을까 줄고 있을까… 숫자가 말하는 2026년 채용시장의 두 얼굴

2026년 1분기 구인 인원(146만4천 명, +3.4%)과 채용 인원(136만8천 명, +4.6%)은 늘었지만, 2~3분기 채용계획 인원(46만 명)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부족인원(46만7천 명)을 밑돌았다. 대기업 정규직 신입 공고는 2025년 1~11월 기준 전년 대비 43% 급감했고, 상반기 민간 플랫폼 공고 중 신입만 채용하는 공고는 2.6%에 불과하다. 5월 취업자는 17개월 만에 감소(-4만 명)로 전환됐고, 청년층 취업자는 25만5천 명 급감하며 충격이 청년에 집중됐다. 경총 조사에서 신규채용 계획 기업은 66.6%로 반등했지만 수시채용(54.8%)과 직무 경험 중심 평가(67.6%)로 채용의 '형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가트너·인디드 등 글로벌 데이터도 AI 전환에 따른 채용 보수화를 가리키며, 하반기가 일시적 조정과 구조적 축소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박소유 책임기자 · 2026. 07. 10.

채용공고, 늘고 있을까 줄고 있을까… 숫자가 말하는 2026년 채용시장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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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사흘 만에 멈춘 클로드 페이블 5, 새 안전장치 달고 7월 1일 복귀한 이유

앤트로픽 최상위 모델 클로드 페이블 5가 서비스 중단 19일 만인 7월 1일 전 세계에 복귀했다. 6월 9일 출시 사흘 만에 미 상무부가 아마존 연구진의 '탈옥' 보고를 계기로 수출통제를 발동, 전면 중단됐다. 앤트로픽은 다른 모델도 같은 결과를 낸다며 조치의 근거를 반박했고, 약 2주간 정부와 협상을 진행했다. 복귀 조건으로 해당 기법을 99% 이상 차단하는 새 분류기가 도입됐으며, 차단 시 오퍼스 4.8이 대신 응답한다. 상용 AI에 대한 첫 수출통제 사례로, AI 규제 절차 정비와 기업의 모델 다변화 필요성이 과제로 남았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7. 02.

출시 사흘 만에 멈춘 클로드 페이블 5, 새 안전장치 달고 7월 1일 복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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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또 하나의 일터로… 투잡 뛰는 4050 가장들 늘었다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는 복수 일자리 종사자(N잡러)가 2025년 11월 초 기준 약 68만 명 수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증가 흐름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절대 규모는 60대 이상이 크지만 청년층과 40대에서도 증가가 두드러지며, 자녀 교육·주거비를 동시에 떠안는 40·50대 가장 세대의 생계형 부업이 눈에 띈다. 부업의 종류는 배달·대리운전을 넘어 마이크로 사무, 온라인 강의, 데이터 라벨링 등으로 넓어졌고, 라이더 앱의 40·50대 가입자도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었다. 복수 일자리 종사자는 총소득은 많아도 시간당 소득은 오히려 낮고 사회보험 가입률도 낮으며, 2026년 들어 라이더 공급이 늘면서 1인당 수입까지 줄고 있다. 실질임금 감소와 역대 최대 가계부채, 고용 불안이 겹치며 부업이 '생활 전략'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길어진 노동시간과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가 과제로 남는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24.

퇴근 후 또 하나의 일터로… 투잡 뛰는 4050 가장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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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41% 돌파, 코스피 9000 첫 돌파… 환율·금리가 함께 움직인다

6월 1~20일 수출이 62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가 188% 급증하며 전체 수출 비중 41.2%를 차지해 단일 품목 의존도가 한층 심화됐다.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호황이 호조의 핵심 동력이지만 단가 상승 효과에 크게 기대고 있어, 코스피 9000 첫 돌파 속에서도 쏠림·빚투 경고가 함께 나온다. 반도체가 질주하는 반면 자동차·기계 등 전통 제조업과 건설은 부진해 산업 간 양극화가 뚜렷하고, 호황의 온기가 내수로 전이되지 못하는 괴리가 이어진다. 원·달러 환율은 미·이란 종전 MOU로 1508원까지 내렸다가 FOMC 긴축 시사로 1529~1538원으로 약세 전환했고, 증시 강세 속 원화 약세라는 비동조 현상이 나타났다. 환율·에너지발 물가 압력에 7월 금통위 금리 인상(2.50→2.75%)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환율·금리·에너지 삼중 변수를 동시에 안고 가는 복합 국면에 놓였다.

최수진 기자 · 2026. 06. 22.

반도체 수출 비중 41% 돌파, 코스피 9000 첫 돌파… 환율·금리가 함께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