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Review · Section
Global Radar
Standard글로벌 경제, 기술, 투자 흐름을 분석합니다.

Biz / Investment
아이폰 4대 중 1대가 인도산… 왜 세계는 인도에 줄을 서나
IMF 통계 개편과 루피화 약세로 인도 명목 GDP 순위는 6위로 내려갔지만, 실제 성장률·소비·투자 흐름은 견조해 체급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인도는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EU와 동시에 통상 프레임워크를 진전시키며, 에너지·관세·디지털 규범을 둘러싼 핵심 협상 축으로 부상했다. 애플 아이폰의 약 4분의 1이 인도에서 조립될 정도로 제조 허브화가 가속 중이며, PLI 정책을 바탕으로 전자·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인도 증시는 외국인 매도·루피화 약세·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국내 자금·국채의 글로벌 지수 편입 등으로 구조는 과거보다 견고해졌다. 한국 입장에서 인도는 수출 시장을 넘어 생산 거점·공급망 허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환율·부품 생태계·정책 일관성 리스크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시장으로 그려진다.
김민경 책임기자 · 2026. 07. 02.
Read more →
Biz / Investment
AI IPO 열풍의 두 얼굴 — 중국은 5배 폭증, OpenAI는 상장 연기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6. 27.

AI / Tech
글로벌 AI 스마트글래스, 어디까지 왔나… 메타 독주에 '균열', 삼성·구글·중국 삼파전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22.

Global Economy
뉴질랜드 '두뇌 유출'의 경고: 청년들은 왜 호주로 떠나는가
박찬호 선임기자 · 2026. 06. 16.

Global Economy
저출산이 만든 4중 청구서 — 노동·연금·내수·재정이 동시에 흔들린다
최수진 기자 · 2026. 06. 15.
Global Economy
"2,000억 달러의 착시" — 월드컵 개최국 경제 효과의 진짜 구조
2026 북미 월드컵은 FIFA·WTO 추산 전 세계 GDP 약 409억 달러의 파급 효과가 예상되지만, 실제 개최국 성장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는 기존 경기장과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 부담과 ‘백색 코끼리’ 위험을 줄이는 경량화 개최 모델을 택했다. 독립 경제학자들은 월드컵 효과가 단기 관광·숙박·소비에는 긍정적이지만, 중장기 GDP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약하다고 본다. 현대차그룹은 FIFA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노출과 신뢰 구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월드컵 경제 효과의 핵심은 개최 자체가 아니라 비용 구조, 인프라 활용도, 관광·브랜드 효과가 대회 이후 실제 자산으로 남는지에 달려 있다.
이태민 책임기자 · 2026. 06. 15.

Biz / Investment
베트남은 '제2의 중국'이 될 수 있을까…아시아 허브를 향한 질주와 세 개의 관문
베트남은 2025년 GDP 5,000억 달러 돌파(약 5,140억 달러), 성장률 8%대, 1인당 GDP 5,026달러로 중상위 소득국에 진입했고, 2026년에도 1분기 7.83% 성장으로 모멘텀을 유지 중이다. 2026년 성장률 전망은 세계은행 6.3%~AMRO 7.6%로 기관별 편차가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는 이보다 훨씬 공격적인 10% 목표를 내걸어 의지와 현실의 간극이 하반기 관전 포인트다. 삼성전기 1.8조 원 FC-BGA 투자, LG이노텍 하이퐁 증설, 4월 한-베 비즈니스 포럼 74건 MOU 등 한국 기업 투자(누적 약 900억 달러 안팎)가 베트남을 '저임금 조립공장'에서 'AI 기판·R&D 거점'으로 격상시키고 있다. 미국의 20% 상호관세는 중국(55%) 대비 가격 경쟁력을 오히려 부각시키지만, 40% 환적 관세가 단순 조립 모델을 압박하면서 현지화율 제고가 한국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026년 9월 21일 FTSE 신흥시장 승격 발효로 자본시장 도약 기회가 열렸으나, 전력 인프라·인도와의 경쟁·정책 일관성이라는 세 관문을 넘어야 '제2의 중국'이 아닌 독자적 아시아 허브가 될 수 있다는 게 결론이다.
이태민 책임기자 · 2026. 06. 11.

Global Economy
美 인플레 4.2% 재점화·워시 연준 출범…한국 경제 '고환율·고유가' 이중 파고 넘는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견조한 고용, 새 연준 지도부라는 세 가지 변수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한국 경제는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과 배럴당 90달러 안팎의 고유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발 충격이 서비스·임금으로 전이돼 근원 물가가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는 기정사실이 되고 달러 강세 압력도 한층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의 그림자: 호르무즈 리스크와 한국 산업별 손익계산서 국제유가는 휴전 기대와 공급 차질 우려 사이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지영 기자 · 2026. 06. 11.

AI / Tech
애플의 'Siri AI' 승부수: 늦은 추격은 아이폰 생태계를 지킬 수 있나
애플이 WWDC 2026에서 시리를 전면 재구축한 'Siri AI'를 공개하고, 독립 앱·화면 인식·다단계 명령 수행 기능을 도입했다. 핵심 엔진은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차세대 Apple Foundation Models로, 자체 모델 고집을 사실상 내려놓은 전략적 전환이다. 발표 당일 주가는 약세를 보였고, 시장은 기능 자체보다 '확정된 출시 일정의 부재'를 문제 삼았다. 아동 계정(Child Accounts), 'Ask to Browse' 등 아동 안전 기능이 대거 확대됐다. 팀 쿡(Tim Cook) CEO의 마지막 키노트였으며, 9월 1일 존 터너스(John Ternus)가 CEO직을 승계한다.
강지혜 선임기자 · 2026. 06. 09.

Biz / Investment
효율에서 회복력으로 —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파고,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긴장,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의 복합 충격으로 '효율 우선'에서 '회복력 우선'으로 구조적 전환이 진행 중이며, 리쇼어링·니어쇼어링·프렌드쇼어링·다변화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행정명령과 공급망 위원회 설치, 리스크 평가 도구 도입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EU 역시 핵심원자재법(CRMA)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을 통해 공급망 재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자원 제약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민첩성과 전문화라는 강점을 활용해 공급업체 다변화, 니어소싱 전환, 재고 전략 변경(JIT→JIC), 디지털 기술 도입, 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 5대 전략으로 공급망 충격에 대응할 수 있다.
류현진 선임기자 · 2026. 05.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