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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시대, IT 산업 혁신과 보안 위기… 미래는 안전할까
양자컴퓨터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IT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기존 컴퓨터를 압도하는 연산 능력으로 금융,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후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보안 위협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RSA, ECDSA 암호화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블록체인, 금융 보안 시스템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컴퓨터란 무엇인가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큐비트(Qubit) 기반의 연산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의 이진법 연산을 수행하는 반면, 양자컴퓨터는 중첩(superposition)과 얽힘(entanglement) 원리를 활용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는 특정 계산 문제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연산 속도를 기록할 수 있으며, 2019년 구글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연산을 200초 만에 해결했다고 보고했다.
양자컴퓨터가 혁신할 산업 분야
금융 및 투자 분석
JP모건 연구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면 금융 모델링, 리스크 분석,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기존 대비 수천 배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초고속 연산을 통해 실시간 거래 전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약 개발 및 의료 혁신
머크(Merck) 제약회사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기존 대비 연구 기간을 70% 이상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