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현재,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외교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4년은 특히 경제적 협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2024년 경제 협력의 성과
올해 양국의 교역액은 사상 최고치인 1,200억 달러를 기록하며,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서 5년 연속 투자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투자 분야는 전자 부품 제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구축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반도체 패키징과 스마트폰 생산을 확대하며 베트남 내 누적 투자액 250억 달러를 달성했다. LG전자도 하이퐁 공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부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내 제조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의 베트남과 한국
2024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된 해로 평가받는다. 중국 중심의 공급망이 다변화되면서 베트남은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의 핵심 대안으로 떠올랐다.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베트남을 안정적인 생산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