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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한국도 사정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를 출범하며 강력한 보호무역 기조를 내세운 가운데,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온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25% 관세 부과 대상이 되면서, 수출 경쟁력 약화와 생산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다.
한국, 보편관세 대상 포함 가능성… 긴장 고조
현재 미국의 주요 수입국 7위인 한국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최대 448억 달러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내 GDP의 0.69%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57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어, 미국이 이를 겨냥한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