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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PMI 54.6…신규주문 둔화에도 원가가 내려오지 않는 이유

미국 8월 제조업 PMI는 54.6으로 기준선 50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지만 7월보다는 낮아졌다. 신규주문 지수는 53.7로 내려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증가 속도는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입가격 지수는 71.1로 7월과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이 쉽게 완화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냈다. 관세와 에너지 가격, 전자부품 공급 문제, 인건비 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주문 둔화와 비용 상승이 겹치는 모습이다. 한국 기업은 미국의 발주 변화와 관세 구조, 재고 보충 수요, 현지 원가 변화를 품목별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강지혜 선임기자입력 202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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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PMI가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규주문 증가세는 둔화하고 투입가격 부담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한 제조업 현장 이미지.[사진 = KBR 자료사진]
미국 제조업 PMI가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규주문 증가세는 둔화하고 투입가격 부담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한 제조업 현장 이미지.[사진 = KBR 자료사진]

미국 8월 제조업 PMI는 54.6으로 기준선 50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지만 7월보다는 낮아졌다. 신규주문 지수는 53.7로 내려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증가 속도는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입가격 지수는 71.1로 7월과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이 쉽게 완화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냈다. 관세와 에너지 가격, 전자부품 공급 문제, 인건비 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주문 둔화와 비용 상승이 겹치는 모습이다. 한국 기업은 미국의 발주 변화와 관세 구조, 재고 보충 수요, 현지 원가 변화를 품목별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미국 제조업 PMI 54.6…신규주문 둔화에도 원가가 내려오지 않는 이유 미국 제조업은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9월 1일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6을 기록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누는 기준인 50을 여전히 웃돌았지만 7월보다 낮아졌으며,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 지표에서 중요한 것은 54.6이라는 헤드라인 수치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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