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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이것도 급해요”…박팀장은 무엇부터 멈춰야 할까

새로운 요청을 받을 때 기존 약속도 다시 정해야 하는 이유. 당신이 박팀장이라면, 지금 팀원에게 어떤 일을 먼저 하라고 말하기 전에 무엇을 결정하겠는가?

이태민 Editor입력 2026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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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업무를 추가한다고 팀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박팀장의 우선순위 조정은 새 요청을 받아들이기 전에 기존 업무의 범위와 마감을 함께 결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미지 = KBR편집부]
긴급한 업무를 추가한다고 팀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박팀장의 우선순위 조정은 새 요청을 받아들이기 전에 기존 업무의 범위와 마감을 함께 결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미지 = KBR편집부]

월요일 아침, 박팀장은 이번 주에는 고객 제안서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화요일에는 임원 보고자료가 급해졌고, 수요일에는 다른 부서가 요청한 데이터 정리가 추가됐다. 박팀장은 매번 “이것만 먼저 해주자”고 했다.

목요일 오후, 제안서가 절반도 완성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박팀장이 일정 관리를 지적하자 팀원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팀장님이 먼저 하라고 하신 일을 계속 했습니다. 무엇을 늦춰도 되는지는 듣지 못했고요.” 박팀장은 모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팀원은 모든 마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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