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Review
Korea Business Review

issue-briefing

현대차·기아 산업용 착용로봇 혁신, 항공정비 현장 선두 주자로 부상

무동력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대한항공과 첫 파트너십으로 산업현장 혁신 가속화 [현대차·기아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 /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가 대한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배경으로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태민 기자입력 2025년 7월 9일
Share
현대차·기아 산업용 착용로봇 혁신, 항공정비 현장 선두 주자로 부상

무동력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대한항공과 첫 파트너십으로 산업현장 혁신 가속화


[현대차·기아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 /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가 대한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배경으로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 7월 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한항공을 첫 번째 고객으로 선정해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열린 이 행사는 착용로봇이 항공정비 업무에 본격 도입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무동력 혁신으로 산업현장 부담 대폭 경감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하는 산업용 착용로봇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우면서도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현대차·기아는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는 산업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글로벌 착용로봇 시장 급성장과 한국 기업 진출 전략
착용로봇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및 외골격 시장 규모는 2024년 17억 9,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44.4% 성장하여 2030년까지 162억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분야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조업, 물류, 건설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와 근로자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인력 부족 현상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른 시장조사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 및 외골격 시장 규모는 2024년 25억 5,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102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예측 기간 중 32.0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KBR Access

첫 번째 인사이트를 확인하셨습니다

KBR은 월 1건까지 비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금부터는 무료 회원가입만으로 KBR NEWS와 K지식사전을 제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달 열람 현황: 1 / 1건 사용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RELATED CONTENT

관련 콘텐츠

KBR 핵심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