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 미국 백악관 모습]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면서 그의 경제 정책이 한국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임기에서 감세, 보호무역주의, 이민 제한 등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웠고, 이번 임기에서도 유사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한국의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철강 및 화학 산업 등 주요 산업에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산업: 미국 시장의 도전과 신흥 시장의 기회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특히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한국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비 증가와 판매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생산 공장 확대와 현지 부품 조달 비율을 높이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이며, 동시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북미 외 중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으로 수출을 다변화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반도체 산업: 기술 경쟁과 공급망 재편의 필요성
반도체 산업도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 정책 강화로 인해 간접적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