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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율 1위는 어디? 광명·화성·평택이 이끄는 2026년 한국의 인구 지도

경기도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대단지 입주에 힘입어 2024년 10월 27만 7,281명에서 2026년 2월 30만 826명으로 약 8.5% 증가하며 5년여 만에 인구 30만 명 선을 회복했다. 경기 남부의 화성시와 평택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배경으로 최근 5년간 각각 12.5%, 9.6%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고 3040세대 유입도 두드러졌다. 의왕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다수 시군은 신규 택지지구 조성에 힘입어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정수도 세종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연속 인구가 감소하며 해양수산부 이전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로 반전됐다. 국내 인구이동과 별개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5년 10월 처음으로 28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태민 책임기자입력 2026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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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인구 순유입을 견인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재개발 현장. 신축 물량 공급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지역 인구 지표에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사진 = KBR 자료사진]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인구 순유입을 견인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재개발 현장. 신축 물량 공급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지역 인구 지표에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사진 = KBR 자료사진]

경기도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대단지 입주에 힘입어 2024년 10월 27만 7,281명에서 2026년 2월 30만 826명으로 약 8.5% 증가하며 5년여 만에 인구 30만 명 선을 회복했다. 경기 남부의 화성시와 평택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배경으로 최근 5년간 각각 12.5%, 9.6%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고 3040세대 유입도 두드러졌다. 의왕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다수 시군은 신규 택지지구 조성에 힘입어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정수도 세종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연속 인구가 감소하며 해양수산부 이전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로 반전됐다. 국내 인구이동과 별개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5년 10월 처음으로 28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개발 입주와 반도체 투자가 맞물리며 증가율 기준 상위 지역이 새롭게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 인원이 아닌 '증가율'로 보면 순위가 달라진다 인구 유입을 논할 때 흔히 쓰이는 지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순유입 절대 인원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인구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인구증가율이다. 절대 인원 기준으로는 화성시처럼 인구 규모 자체가 큰 지역이 유리하게 나타나지만, 증가율 기준으로 보면 인구 규모는 작아도 짧은 기간 급격히 늘어난 지역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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