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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임계선 다시 넘었다…국가 목표는 2035년, 탄소예산은 4년

2026년 8월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65℃ 높아지며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월평균 1.5℃선을 다시 넘어섰다. 2025년 화석연료 CO₂ 배출량은 약 381억 톤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50% 확률 기준 1.5℃ 잔여 탄소예산은 약 1,700억 톤, 현재 배출 속도의 약 4년치다. UNFCCC 최신 분석에서 새 NDC를 이행할 경우 2035년 배출은 2019년 대비 약 12% 감소하지만, 1.5℃ 경로에 필요한 약 60% 감축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은 2035년 53~61% 감축목표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발전 부문 배출권 유상할당 50%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BTi 참여와 청정에너지 투자는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금융동맹은 종료·재편되고 있어 기업은 규제·전력·탄소비용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 놓였다.

이우리 선임기자입력 2026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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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해빙이 녹아내리는 바다 위에 북극곰이 서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빙 감소는 북극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후위기 신호다. [사진 = KBR 자료사진]
북극 해빙이 녹아내리는 바다 위에 북극곰이 서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빙 감소는 북극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후위기 신호다. [사진 = KBR 자료사진]

2026년 8월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65℃ 높아지며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월평균 1.5℃선을 다시 넘어섰다. 2025년 화석연료 CO₂ 배출량은 약 381억 톤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50% 확률 기준 1.5℃ 잔여 탄소예산은 약 1,700억 톤, 현재 배출 속도의 약 4년치다. UNFCCC 최신 분석에서 새 NDC를 이행할 경우 2035년 배출은 2019년 대비 약 12% 감소하지만, 1.5℃ 경로에 필요한 약 60% 감축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은 2035년 53~61% 감축목표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발전 부문 배출권 유상할당 50%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BTi 참여와 청정에너지 투자는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금융동맹은 종료·재편되고 있어 기업은 규제·전력·탄소비용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 놓였다.

지구 온난화 1.5℃ 다시 넘었다…탄소예산 4년, 국가와 기업은 준비됐나 2026년 8월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65℃ 높아졌고, 2025년 화석연료 CO₂ 배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국의 2035 감축목표와 기업의 넷제로 전환은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배출과 정책, 투자시장은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CLIMATE RISK 2026 1.5℃를 다시 넘은 지구, 남은 탄소예산은 약 4년 기온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탄소배출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국가 감축목표와 기업의 전환 속도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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