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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Market & Cases

현대차 공급망 ESG, 서류 점검 넘어 광산·제련소 현장 검증으로

현대차는 2025년 협력사 2,086개사 ESG 서면진단과 127개사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법규 위반 가능성이 있는 25개사는 개선계획 수립과 이행을 완료했다. 독립 제3자 기관 RCS Global이 콩고민주공화국·인도네시아의 광산·제련소 3곳을 실사해 총 58건의 부적합(Major 47·Minor 11)을 확인했으며, 개선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이다. 2026년 3월 발효된 EU 옴니버스 지침은 실사의 '양'을 줄이는 대신 위험기반 실사를 명확히 했다는 것이 법률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 7월 공정위와 체결한 그룹 상생협약으로 1차 협력사 대금을 법정 60일 대신 마감 후 평균 10일 내 지급하며, 2·3차 협력사는 교육·인센티브·상생결제 확산으로 지원한다(공정위 추산 5,500여 개사 수혜). 유럽·북미·인도 전 사업장 RE100 달성 등 성과에도, 심층 실사 범위 확대와 2·3차 협력사 가시성 확보는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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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임기자입력 2026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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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2086개사, 현장실사 127건, 개선과제 58건 — 거대한 산업의 톱니바퀴가 조금씩 방향을 바꾸고 있다.[사진 = KBR 자료사진]
협력사 2086개사, 현장실사 127건, 개선과제 58건 — 거대한 산업의 톱니바퀴가 조금씩 방향을 바꾸고 있다.[사진 = KBR 자료사진]

2086개 협력사 진단이 보여준 전환점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7월 상생협약으로 본 현대자동차 공급망 ESG 혁신의 실체 — EU 옴니버스 발효 이후 '위험기반 실사' 시대, 한국 대표 완성차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짚는다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가 '완화와 정교화'라는 이중 국면에 접어든 2026년, 현대자동차의 공급망 관리 전략이 뚜렷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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