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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물 혁신: '폐수'를 '자원'으로 바꾼 ESG 골든 모델

1. 'E'의 사각지대: 기후 위기보다 시급한 '물 리스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E'(환경)를 논할 때,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는 '탄소(Carbon)'에 집중된다. 넷제로(Net Zero),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 변화 의제는 거대 담론이 되어 기업의 전략을 뒤흔들고 있다.

김민경 기자입력 20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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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공장의 복잡한 파이프라인 시스템. 물 재활용과 ESG 경영을 상징하는 아이콘들이 투명한 파이프 위로 오버레이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미지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DB]
반도체 생산 공장의 복잡한 파이프라인 시스템. 물 재활용과 ESG 경영을 상징하는 아이콘들이 투명한 파이프 위로 오버레이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미지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DB]

1. 'E'의 사각지대: 기후 위기보다 시급한 '물 리스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E'(환경)를 논할 때,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는 '탄소(Carbon)'에 집중된다. 넷제로(Net Zero),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 변화 의제는 거대 담론이 되어 기업의 전략을 뒤흔들고 있다.

1. 'E'의 사각지대: 기후 위기보다 시급한 '물 리스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E'(환경)를 논할 때,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는 '탄소(Carbon)'에 집중된다. 넷제로(Net Zero),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 변화 의제는 거대 담론이 되어 기업의 전략을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탄소 감축이 '미래의 생존'을 위한 장기적 과제라면, '물(Water)'은 당장 내일의 공장 가동을 멈출 수 있는 '현재의 생존' 문제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물을 먹고사는 산업'이라 불릴 만큼 극도의 수자원 의존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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