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통령님께서 피스메이커(Peacemaker) 하면 저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언어유희를 넘어선 깊은 외교적 의미를 담고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피스메이커(Peacemaker)와 페이스메이커(Pacemaker)의 개념
피스메이커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분쟁이나 갈등 상황에서 화해를 중재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인물을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피스메이커'로 지칭한 것은 그의 막강한 영향력과 과거 북한과의 관계를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도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반면 페이스메이커는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에서 선수들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을 '페이스메이커'로 비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구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상회담 발언의 외교적 맥락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단순히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것을 넘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과거 북미 간 직접적인 대화 채널이 있었던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경험을 살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개하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역할은 그 과정을 원활하게 돕는 조력자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외교 정책에 한국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기업과 사회에 주는 시사점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기업과 사회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피스메이커의 역할과,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돕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은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기업 경영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을 선도하는 피스메이커적 리더와, 그 리더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지원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페이스메이커적 구성원의 조화가 중요하다.
사회적으로도 개인의 역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미국 현지시간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제공]](https://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news-images/legacy-cgi/2025/08/28/1756365982_4593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