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용 ATM을 이용 중인 엘살바도르 시민. 법정통화 도입 이후 디지털 결제 인프라는 확대됐지만, 일상생활 속 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진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자료 사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실험, 강제에서 자유로: 현실과 타협한 새로운 균형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며 전 세계 금융계에 충격을 던졌던 엘살바도르의 정책 실험이 3년 반 만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2025년 초, 엘살바도르 의회는 비트코인 의무 사용 규정을 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는 공공 중심의 국가 주도 실험이 민간 중심의 자유 이용 모델로 전환된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