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3조 8,444억원, 서비스수익 3조 16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 10%, 서비스수익 2.5%, 영업이익 19.9% 증가한 수치로, 2025년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룬 결과다.
이번 실적 개선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상품 차별화 ▲가입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확대 등 전략적 요인에 기반했다.
■ 무선 사업 성장… 가입회선 3천만 돌파 눈앞
무선사업 매출은 MNO와 MVNO 가입자 확대 및 5G 핸드셋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조 6,542억원을 기록(전년 대비 +3.8%).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 5,856억원으로 4.3% 성장했다. 전체 무선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991만 7천여 회선으로, 3천만 회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MVNO(알뜰폰) 회선은 898만 7천여 개로, 6분기 연속 20% 이상 성장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스마트홈 부문: 초고속 인터넷이 견조한 성장 견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6,366억원의 매출을 기록(전년 대비 +2.7%).
특히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6.7% 증가한 3,022억원, 가입 회선은 4% 증가한 547만 9천 개로 집계됐다.
500Mbps 이상 고속 회선이 전체의 81.3%를 차지해 품질 중심의 성장이 확인됐다.
IPTV 매출은 3,305억원(전년과 유사), 가입회선은 569만 9천 개(전년 대비 +3.3%)로 증가했다.
■ 기업 인프라: IDC 매출 상승, EV충전사업은 분사
기업인프라 부문은 EV충전사업 분사(LG유플러스볼트업)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해 4,277억원을 기록(-0.3%).
다만 IDC 부문 매출은 5% 증가한 963억원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코람코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복수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솔루션사업 매출은 1,260억원(-1.9%)이며, EV충전사업은 분사 후 완속 충전기 신규 설치 1위를 달성하며 성장 중이다.
■ 마케팅비용·CAPEX 효율적 집행
2분기 마케팅비용은 5,401억원(+3.5%)으로, 서비스수익 대비 19.2%로 유지됐다.
설비투자(CAPEX)는 3,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감소하며 투자 효율성이 확보됐다.
LG유플러스 CFO 여명희는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개선을 통해 두 분기 연속 수익 개선을 달성했다”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 = LG유플러스]](https://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news-images/legacy-cgi/2025/08/08/1754624153_4888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