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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구조적 변화로 한국 성장률 0.8% 전망…트럼프 관세정책 직격탄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고조·상업용 부동산 조정·환율 급등 '삼중고' 미국 경제 전문가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요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관세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이우리 기자입력 2025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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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구조적 변화로 한국 성장률 0.8% 전망…트럼프 관세정책 직격탄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고조·상업용 부동산 조정·환율 급등 '삼중고'


미국 경제 전문가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요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관세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사진 자료]


미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강화로 한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미국 경제도 성장률 둔화(1.2~1.4%), 인플레이션 재상승(3% 내외), 실업률 상승(4.4~4.5%) 등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어 글로벌 경제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관세정책, 한국 주력산업 겨냥
2025년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한국은 25%의 관세 대상국에 포함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해 고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줄어들면 한국 GDP는 약 0.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보복 관세로 미국의 대중 수출이 10% 감소하면 한국 GDP는 추가로 0.04%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2차 전지, 전자제품 등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및 이차전지 산업은 완성차 수출 관세 인상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 공제 축소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불가능성이 크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4월 9일 90일 유예, 5월 12일 중국과의 관세 유예 합의 등 급격한 변동이 있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글로벌 공급망과 기업 경영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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