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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전략 실행 조직 만들기: E팀·S팀·G팀 구분법

글로벌 주요 시장 ESG 의무화 시대, 체계적 조직 구성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 에너지와 자연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ESG 환경(E)팀의 탄소중립 전략이 구현된 풍력·태양광 복합 발전단지 (사진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자료) 2025년 6월 기준, 글로벌 주요 시장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ESG 전담조직 구축이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지영 기자입력 2025년 6월 20일수정 202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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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전략 실행 조직 만들기: E팀·S팀·G팀 구분법

글로벌 주요 시장 ESG 의무화 시대, 체계적 조직 구성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 에너지와 자연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ESG 환경(E)팀의 탄소중립 전략이 구현된 풍력·태양광 복합 발전단지 (사진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자료) 2025년 6월 기준, 글로벌 주요 시장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ESG 전담조직 구축이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 ESG 의무화 시대, 체계적 조직 구성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 에너지와 자연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ESG 환경(E)팀의 탄소중립 전략이 구현된 풍력·태양광 복합 발전단지 (사진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자료)


2025년 6월 기준, 글로벌 주요 시장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ESG 전담조직 구축이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삼성, LG, SK 등 주요 그룹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대폭 영입하며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 전담팀 구성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환경(E)팀: 탄소중립 실행의 컨트롤타워
환경 전담팀은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2024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약 80% 이상이 환경 관련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 내외가 별도의 환경팀을 신설했다.
환경팀의 주요 역할은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관리,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 수립, 환경 법규 대응, 그리고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다. 삼성물산의 경우 환경팀을 통해 6대 분야 중 안전·환경 영역을 전담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환경팀 구성 시 필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탄소회계 전문가, 환경공학 출신 엔지니어, 그리고 국제 환경 규제 전문가를 핵심 인력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한 사업부별 환경 담당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사 차원의 환경 데이터 수집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S)팀: 인권과 상생의 가치 실현
사회 전담팀은 인권, 노동, 지역사회 기여, 그리고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들어 EU의 기업 실사 의무화 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사회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의 약 75% 내외가 사회 관련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약 45% 내외가 인권과 노동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팀의 핵심 업무는 임직원 인권 보호, 다양성과 포용성 확산,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공급망 ESG 관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Healthier Life, Sustainable Future'라는 ESG 비전 하에 사회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팀 조직화 시에는 인사·노무 전문가, 사회복지사, 그리고 NGO 경험이 있는 실무진을 핵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공급망 관리 전문가를 영입해 협력업체의 ESG 실사와 개선 지원을 체계화해야 한다.

지배구조(G)팀: 투명성과 책임경영의 기반
지배구조 전담팀은 기업의 투명성, 윤리경영, 그리고 이사회 운영 개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2024년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ESG 위원회 신설과 사외이사 전문성 강화였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 200 기업의 약 90% 내외가 지배구조 관련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5명 내외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지배구조팀의 주요 업무는 이사회 운영 지원, 윤리·준법 체계 관리, 정보 공시 및 투명성 제고, 그리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 소통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의 명칭을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지배구조팀을 통해 실질적인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배구조팀 구성 시에는 법무 전문가, 회계사, 그리고 IR(투자자 관계) 경험자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사회 운영과 주주총회 관리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을 포함해야 한다.

통합 ESG 조직의 효과적 운영 방안
ESG 3개 팀의 효과적 연계를 위해서는 ESG 총괄팀 또는 ESG위원회의 조정 역할이 필수적이다.
KPMG 한국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ESG 전담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의 약 90% 내외가 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월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각 팀의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조직 운영의 핵심은 명확한 역할 분담과 성과 지표 설정이다. 환경팀은 탄소 배출량 감축률, 사회팀은 임직원 만족도와 지역사회 기여도, 지배구조팀은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지수를 각각 KPI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3개 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위원회를 중심으로 6대 분야 전담조직 간 일원화된 목표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규제 대응과 미래 전략
2025년부터 우리나라도 ESG 공시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ESG 조직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상반기 중 ESG 공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ESG 조직 고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EU의 기업 실사 의무화와 미국의 ESG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ESG 조직 체계가 필수적이다. 2024년 기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평균 ESG 전담 인력은 약 16명 내외로, 국내 기업 평균 8명 내외보다 약 2배 많다.
미래 ESG 조직의 발전 방향은 디지털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있다. AI 기반 ESG 성과 예측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급망 투명성 확보 등 기술적 혁신을 통해 ESG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결론: ESG 조직, 지속가능 경영의 성공 열쇠
ESG 전략 실행 조직 구축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전담팀 구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통합 조정 체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2025년 글로벌 주요 시장의 ESG 공시 의무화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ESG 조직 구축이 기업 생존과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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