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재양성을 위한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현실은?
실무형 인재 수요 급증 속 대학교육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과제
AI 인재 수급 불균형의 심화
2025년 5월 15일 기준, 우리나라는 AI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에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전 세계 AI 인재 규모는 약 20~30만 명으로 추정되나,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AI 인재 규모는 100만 명으로 현 공급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SPRi는 '18년부터 '22년까지 누적 9,986명의 수급차가 발생할 것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중 석・박사급 고급 인재 부족은 7,268명(73%)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인재 영입 등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AI인재 양성의 필요성 및 중요성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급격한 AI 학과 개설의 명암
국내 대학들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AI 관련 학과를 경쟁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2022학년도 AI 관련학과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으로는 △경희대 인공지능학과(40명) △국민대 인공지능학부(50명) △동국대 AI융합학부(78명) △연세대 인공지능학과(20명) △이화여대 AI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 20명) △제주대 인공지능전공(25명) 등이 있다.
AI(인공지능) 학과 신설은 2020학년도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대구대 ICT융합학부 등 5개교에서 첫 발을 뗐다. 2021학년도에는 숭실대 AI융합학부(55명), 중앙대 AI학과(40명) 등 31개교에서 개설된 데 이어 올해 48개교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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