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3곳에서 총 3,875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관련 혐의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대규모 부당대출…우리은행이 가장 많아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부당대출 규모는 우리은행 2,334억 원, KB국민은행 892억 원, NH농협은행 649억 원 등 세 은행을 합쳐 총 3,875억 원에 이른다.
특히 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적발된 사안보다 규모가 훨씬 커져, 전·현직 임직원 및 임직원 친인척이 연루된 부당대출 사례까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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