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 그린란드섬의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과거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려는 의사를 밝혔던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최근 들어 그린란드의 경제적,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관심이 결코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연 그린란드는 어떤 경제적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이 이를 확보할 경우 어떤 이점을 얻게 되는 것일까. 또한, 그린란드가 실제로 미국 영토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지와 덴마크의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린란드의 경제적 가치: 희토류와 천연자원의 보고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약 216만㎢에 달하지만 인구는 5만 6천여 명에 불과한 희소한 지역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섬에는 풍부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철, 우라늄, 알루미늄, 니켈, 텅스텐과 같은 다양한 광물자원이 존재하며, 첨단 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역시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글로벌 희토류 시장에서 중국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할 경우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 국방부와 관련 업계에서도 희토류 확보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린란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빙하가 점차 녹으면서,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자원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 그린란드섬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