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MBC 뉴스데스크 캡처 / 화재가 난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긴급하게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
2025년 1월 28일 밤 10시 30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76명이 비상 탈출하였으며, 탈출 과정에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항공기 후미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기내로 확산되었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내 선반에 보관된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보조배터리로 인한 유사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어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이번 사고 전까지 12년간 무사고 기록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인해 항공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신속하게 탈출하였으며,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에어부산 측은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보조배터리의 항공기 내 반입 기준과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관련 당국과 항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승객들의 신속한 대피와 소방당국의 진화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은 향후 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