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하는 협업 이벤트를 말한다.
이 용어는 1999년 오픈소스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개발자들이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산되었다. 일반적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의 제한된 시간 안에 특정 주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커톤의 주요 특징은 창의성, 속도, 그리고 협업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각 팀은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기획과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제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발표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기술은 물론 기획에서 개발에 이르는 전반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해커톤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기업이나 기관은 해커톤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둘째, 참가자 간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발견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기술 혁신의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다.
해커톤은 그 성격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기업이 주최하는 해커톤은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리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해커톤은 환경, 교육, 보건 등 공익적 가치를 다룬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과 창의력을 배우고 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형 해커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해커톤 사례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최하는 이벤트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커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와 대학, 민간 기업 등이 이를 주도하며, 창의적인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해커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5 '해커톤'](https://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news-images/legacy-cgi/2025/01/28/1738061377_2411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