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호찌민 글로벌 해커톤, 한-베 청년 창업 협력의 성공적 마무리
현지 시각 2025년 1월 16일, 베트남 호찌민시 VNG CAMPUS에서 개최된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이 2박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해커톤은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베트남의 ATCOLLABO가 주관하여, 한-베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협력과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사진 : 코리아즈니스리뷰 /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폐막식 기념사진촬영 모습]
치열한 노력과 열정의 집약: 최종 발표와 심사
해커톤 3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팀이 그간의 노력을 결실로 이끌기 위해 최종 결과물을 점검하며 발표 자료와 사업계획서를 다듬는 데 집중했다. 오후에는 10개 팀이 현지 시각 13시부터 각 팀당 10분 발표와 10분의 질의응답(Q&A)으로 구성된 최종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술적 실행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일부 팀은 9Blocks 비즈니스 캔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명료하게 제시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실질적 실행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해당 아이디어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시장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제시하여 수준 높은 발표를 선보였다.
공정하고 심층적인 평가와 영광의 수상자들
발표 세션에서는 동서대학교 박수현 교수와 이병국 교수, KK Investment 권두위 대표, Asia Business Builders의 Quang Pham, 미스터멘션 정재혁 대표, 그리고 ㈜에이아이팜의 박홍석 CSO와 권기태 CTO 등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PT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 시장 적합성, 팀워크와 협업 능력 등을 5개의 평가 주제와 10개의 세부 항목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했다.

[사진 : 코리아즈니스리뷰 /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 시상식 수상자 기념사진촬영 모습]
시상식에서는 10개 팀 중 4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팀에게 수여된 부산시장상은 'GPS기반으로 응급 앰뷸런스의 위치와 환자 위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한 'Life Saver' 팀에게 돌아갔으며, 부산대학교 총장상에는 'ESG Global'팀, 동서대학교 총장상에는 'EAT di'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에는 'Farm Vest'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팀 기여도와 헌신을 기준으로 한 개인상이 수여되었으며, 한국인 수상자로는 부산대학교 박장우가 수상하였으며, 베트남인 수상자로는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 UIT에 재학중인 Nguyen Pham Tien Dat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업과 열정, 글로벌 창업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해커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조이콜랩(Joycollab)'으로 지원해 준 (주)피치솔루션 CEO 안정수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서로의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창업의 토대를 다지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생태계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코리아즈니스리뷰 /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폐막식에서 우수학생에게 시상을 하고 있는 (주)피치솔루션 안정수대표(좌측) 모습]
또한, 폐막식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이병국 교수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히 청년들이 기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미래 IT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IT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학교, 그리고 학생 모두가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그러한 노력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사진 : 코리아즈니스리뷰 /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폐막식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서대학교 이병국교수 모습]
ATCOLLABO의 Hoang Anh CEO도 “양국 청년들이 협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베 창업 협력의 새로운 지평
‘Busan-HoChiMinh Global Hackathon’은 2박 3일간의 일정 동안 창의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회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베 청년들이 힘을 모은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동기를 얻었으며, 창업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의 기업가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의 대단원은 막을 내렸지만, 이번 해커톤이 만들어낸 성과와 경험은 한-베 양국의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의 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양국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해본다.

![[사진 : 코리아즈니스리뷰 / 부산-호찌민 ‘Global Hackathon’ 글로벌 해커톤 단체 기념사진 촬영모습 : 베트남 학생들과 부산대, 동서대 학생들 모습 ]](https://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news-images/legacy-cgi/2025/01/31/1738330416_440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