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공항 외벽에 충돌하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승무원 2명만이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되었다. 이번 참사는 항공 역사에서 손꼽히는 대형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고 당일 무안공항 인근에서 새 떼 경보가 발령되었고, 약 2분 후 조종사가 비상 상황을 알리는 ‘메이데이’ 신호를 보냈으며, 이후 약 4분 뒤 항공기가 공항 외벽에 충돌하면서 대형 폭발로 이어졌다. 현재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랜딩기어를 포함한 기체 결함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종사의 긴급 대응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생존자는 단 두 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179명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존한 승무원 2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사고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이번 사건을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명명하고,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였다.

![[사진 : SBS뉴스 화면 캡처]](/_next/image?url=https%3A%2F%2F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images%2Flegacy-cgi%2F2024%2F12%2F30%2F1735514571_49471.jpg&w=120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