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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conomy

원유 가격만 보면 연료비를 놓친다, IEA가 짚은 정제제품 병목과 기업의 조달 선택

IEA의 9월 석유시장 자료는 원유와 정제제품, 재고와 수출이 서로 다른 신호를 낸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품별 가격과 공급 확실성을 계약·재고·현금의 선택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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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Editor입력 2026년 9월 25일수정 202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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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의 연료 저장시설과 운송 설비. [사진 = KBR 자료사진]
해안의 연료 저장시설과 운송 설비. [사진 = KBR 자료사진]

국제유가가 오르면 운송비와 생산비가 함께 오른다는 설명은 익숙하지만, 기업이 실제로 구매하는 것은 원유가 아니라 경유와 항공유, 각종 석유제품인 경우가 많다. 원유가 확보돼도 정유시설에서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그 제품을 소비지까지 옮길 통로가 좁아지면 구매 현장의 가격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국제에너지기구가 2026년 9월 11일 공개한 석유시장 보고서는 이 차이를 경영 판단의 앞줄로 끌어낸다. 보고서는 9월 초 미국의 경유·가스오일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를 넘어 전쟁 이전보다 94%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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