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Policy & Strategy
애플의 재활용 소재 30%, 공급망은 ‘친환경 원료’보다 무엇을 증명해야 할까
애플이 공개한 재활용 소재 30%와 특정 원료 100%는 측정 범위가 다르다. 소재 전환을 구매 규격, 생산 수율, 원료 이력과 연결해 판단하는 방법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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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25년 출하 제품에 사용된 전체 소재 가운데 재활용 소재 비중이 30%에 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소재 확대는 원료의 출처부터 품질·생산·제품 표시까지 공급망 전반의 추적·검증 역량을 새로운 경쟁 조건으로 만들고 있다. [사진 = KBR 자료사진]](/_next/image?url=https%3A%2F%2Fepzvqcvbpcduaglyoici.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images%2Farticles%2F2026%2F09%2F24%2F1790213132124-image.jpg&w=1200&q=75)
애플이 공개한 재활용 소재 30%와 특정 원료 100%는 측정 범위가 다르다. 소재 전환을 구매 규격, 생산 수율, 원료 이력과 연결해 판단하는 방법을 분석한다.
애플은 2026년 4월 16일 환경 관련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 출하한 전체 제품의 소재 가운데 재활용 소재 비중이 30%라고 밝혔다. 이 수치를 제품 열 개 중 세 개가 재활용품이라는 뜻으로 읽으면 출발부터 어긋난다. 제품을 구성하는 소재와 판매량이 함께 반영된 비율이기 때문이다. 이 발표가 공급망에 던지는 질문도 단순한 재활용 원료 구매 확대가 아니다. 어떤 부품에 어떤 원료를 얼마나 투입했으며, 그 이력을 제품의 출하 단위까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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